오이도 맛집 추천 - 조개포차!!

 

 

 

오이도 맛집 추천 - 조개포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왔어요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가까운 오이도로 숑숑~~

차를 타고 가면 30분 남짓 걸리는데 오늘은 차가 좀 막히더라고요 ㅠㅠ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그런데.. 주차할 곳이 없네요??

너무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한 탓일까요

4~5번은 뱅뱅 돌다가 간신히 주차했어요 ㅠㅠㅠ

가게 앞에 주차자리가 없으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돼요 ^^

식사 후에 주차권을 달라고 말씀해주시면 주신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식당 소개해볼게요!

 

 

 

 

 

 

아참 예약하고 가면 멘보샤랑 버터 새우구이도 제공된답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시면 돼요 ^^

근데 그냥 가도 먹을게 너무 많아요...ㅋㅋㅋㅋ

 

 

대표 메뉴는 조개구이 무한리필로 1인당 27500원인데요

가리비 무한리필을 원하시면 1인당 31500원짜리 메뉴를 선택하시면 돼요

모든 무한리필에는 라면 무한리필까지 포함돼있어요

저는 가리비 무한리필을 선택했고요

무한리필이 아닌 메뉴도 시킬 수 있긴 한데, 2인에 오만 원 정도 해서 그냥 무한리필 먹는데 이득인 거 같아요ㅎㅎ

조금 기다리시면 물을 먼저 가져다주시고요

백김치, 돼지불고기, 떡볶이가 사이드 메뉴로 나왔어요

떡볶이에는 물을 조금 넣고 불판에 올려서 드시면 돼요

 

 

 

 

 

근데 전 조개 많이 먹으려고 사이드는 조금만 먹었어요 ㅎㅎㅎㅎ

조금 기다리시면 저렇게 조개를 가져다주세요

 

 

 

 

아래 은박지는 키조개고요

파스타면도 조금 들어가 있어요

하나는 불고기 맛이고 하나는 아마 치즈맛인 거 같아요

뒤에 치즈들은 조개는 가리비고요

치즈만 녹으면 드시면 돼요

피조개는 세워서 구워야 입이 잘 벌어진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석화는 껍질이 잘 튀겨서 은박지에 싸주시는데요

나중에 센 불에 10분, 뒤집어서 5분 구워서 드시면 돼요

만약에 굴이 잘 안 열리면 직원분을 소환해주세요...ㅎㅎ;;;

저희는 잘 몰라서 그냥 불판에 올리니까 확인하시고 까주셨어요

너무나 친절;;

아르바이트생분들이 다 사장님 자제분들이신가.. 엄청 친절하시더라고요

하남돼지 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이제 구워진 조개를 먹기만 하시면 돼요

 

 

 

 

 

 

 

 

 

 

저희는 가리비만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고요

가리비 좋아하시는 분들 가리비 비싼 거 아시죠 ㅎㅎㅎ

한 번만 추가해도 뽕뽑는 느낌.. 느낌적인 느낌~^^!

배불러서 사이드나 라면은 못 먹었어요 ㅎㅎㅎ

쯔앙 님이나 히밥님 같은 분들 오시면 얼마나 드실지 너무 궁금하네요

 

아!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들어가자마자 코로나 관리 꼼꼼하게 하시더라고요

고객분들이 돌아다닐 때도 마스크 제대로 안 쓰고 다니면 다 지적하시고요

식탁마다 간격이 가까운 것도 아니어서 걱정 안 하시고 가셔도 될꺼같아요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나와서 조금 걷기로 했어요^^

 

 

 

 

 

 

 

오이도 하면 저 빨간 등대죠

갈매기 정말 많아요

겁도 없이 사람들 지나가는데 엄청 다니더라고요 

갈매기 체험 원 없이 하고 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사파리 좀비 피하는 기분이었어요 ㅋㅋㅋㅋ

빨간 등대를 지나 안쪽으로 가면 포장마차처럼 회나 굴을 파는 곳이 많아요

그곳에서 회를 뜨시거나, 굴을 쪄서 돗자리 빌려서 술 한잔 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굴이 이만큼인데 만원씩 파시더라고요

돌아오는 길에 이디야를 들려서 커피 한잔씩 쪽쪽 빨며 돌아왔답니다

오랜만에 콧바람 쐬니 답답한 기분이 좀 사라진 거 같아요

이놈의 코로나 ㅠㅠ 얼른 없어지면 좋겠어요

전 원래 집순이인데, 내 의지로 집에 있는 것과 코로나 때문에 못 나가는 거랑 너무 다르네요.. 정말

모두들 파이팅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