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족발, 무 씻던 물에 발바닥 벅벅.. (방배족발 위치)

 

 

 

방배족발, 무 씻던 물에 발바닥 벅벅.. (방배족발 위치)

 

 

 

 

 

 

 

얼마 전 무를 씻던 조리 종사자가 수세미로 자신의 발바닥을 닦는 동영상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당초 중국으로 예상했던 사진의 근원지는 놀랍게도 한국이였습니다.

더워서 그랬다고 하니 더 충격적이네요..

허나 과태료는 겨우 100만원이라고 하네요.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해당 위반 행위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방배족발’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한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영상과 관련해 해당 업소를 특정하고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음식점 현장 점검 실시결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 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가 적발됬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영업정지 1개월 7일 시정명령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급, 5년 이하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족발집은 방배역 바로 주변이라고 하네요..

네티즌들은 '한국이라고? 중국인줄 알고 눌렀는데?',

'와, 너무 드럽다.. 환불받아야하는거 아닌가',

'위치보니까 맛세권인데',

'노란봉고나 초록의자 쌓은 위치까지 똑같네요.. 한국이 맞습니다',

'족발집은 발 닦던 놈만 문제가 아니였군요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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