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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방 어글리 코리안 댓글 조작 사건 (한국문화재재단)

꼬무무 2021. 6.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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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방 어글리 코리안 댓글 조작 사건 (한국문화재재단)

 

 

 

 

 

 

 

 

 

안녕하세요

생과방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주최아래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즐길  수 있게 구성도니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SNS로 입소문을 타서 많은 대기시간에도 인기를 탔죠

생과방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었고 현재는 마감된 상태입니다

 

 

 

 

 

 

 

생과방에서 운영하는 SNS에는 생과방의 마감을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한 네티즌이 '하반기 운영 때는 위생에 쫌만 더 신경 써주세요 ㅜㅜ

막타임에 들어가서 그런건지몰라도 소반이 되게 끈적거리고 주전자에도 뭐가 붙어있고 지저분하고..

기대하고 갔는데 엄청 실망했어요 ㅜㅜ

다과도 오전 오후 나눠서 판매를 해주시던지...

무엇보다 웨이팅시스템은 꼭 개선해주셨음 좋겠네요ㅠㅠ' 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생과방은 '네 ㅠㅠ 청결에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귀한시간내셔서 방문해주셨는데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스탭교육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엔 좀 더 개선된 모습으로 만나뵐께요 감사합니다' 라며 훈훈하게 답글을 남겼는데요

문제는 잠시 후 벌어졌습니다

 

 

 

 

 

 

 

생과방 공식 계정으로 방문객인척하며 '저희가 갔을때는 병과가 소진되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9월에 꼭 다시 방문해달라고 좋은 시간 보내라고 웃으면서 계속 죄송해 하셔서 무더위에 짜증났던 기분이 오히려 죄송했는데...

이번에 생과방을 3번정도 방문 하였는데 갈때마다 진짜 무슨 고급호텔 레스토랑이라도 찾아온듯 갑질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사람들이 몰리고 오래기달리고 덥고 하는것들이 직원분들의 잘못은 아닐텐데..

어글리코리안이라는 말을 새삼 느끼는 시간인듯 싶어요...

직원분들 모두 더운데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라는 댓글이 달린 것인데요

현재 문제의 댓글은 지워졌지만 네티즌의 기분은 풀리지않았습니다

 

 

 

 

 

생과방은 한국문화재재단 직원 3명과 생과방 운영대행사 직원 6명을 조사했지만, 댓글을 단 직원을 찾지못했다고 말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어글리 코리안이란다 ㅋㅋㅋ 선동 안쪽팔리시나',

'한국인이 한국의 고궁에서 한국 전통 다과와 차 마시는데 어글리코리안이 되는 매직

정말 재밌는 경험이네요!',

'어글리코리안;; 누가 더 어글리할까 ㅎ',

'보는 사람이 다 망신스러운 댓글만 기억에 남기며 마무리한 경복궁 생과방 SNS 담당자의 대처가 아주 멋집니다

자세한건 저 같은 어글리코리안이 문화재청에 문의하면 알려주겠지요? 하하하'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무료 이벤트도 아니고, 돈을 지불하며 생과방을 체험하러 가는건데..

직원들의 태도가 정말 어이없네요

솔직히 로그인 기록으로 해당 댓글을 남긴 직원을 찾을 수 있을거같은데..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생과방인 만큼 개선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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