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휘성군 대체 왜 죽었나? (분당 서현고, 김휘성 사인, 김휘성 아버지)
얼마 전 성남에서 한 고등학생이 실종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이름은 '김휘성'이였는데, 문제집을 사고 실종됬다는 뉴스를 듣고 '에이 가출이겠네' 생각했었죠..
그런데 실종 7일만에 경기도 성남의 한 야산에서 김휘성군이 발견됬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않았다고 합니다
김휘성군은 지난 22일 부모님에게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9시쯤 들어가겠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네요
분당 서현고에 진학중인 김군은 교우관계도 좋고, 성적도 전교 1등을 할만큼 좋았다고 하네요..
평소 IT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이 맞는가? 맞다면 사인은..?
김휘성군의 CCTV영상을 보면 딱히 고민이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극단적 선택전에 문제집을 사고, 부모님께 9시쯤 들어가겠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 전문가는 '누구나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누가 나를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내면의 갈등이 있다.
카드로 교통가드를 충전하거나 특정 물건을 현금으로 산 점, 휴대전화를 학교에 두고 온점, 참고서는 카드로 샀는데 마을버스는 현금으로 탄 점등을 보면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한 느낌이다'고 말했습니다
버스 정류장까지 내려 야산까지 가는데 다른 사람이 개입되지않았다고 하네요
또한 김군의 몸에서 상처등이 없는 점으로 극단적인 선택이 맞는 것 같습니다
김군은 발견 당시 머리에 종량제 봉투를 쓰고 반듯이 누워있었고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됩니다
실종 전날 친구에게 진로 문제와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를 보냈었다고 하네요..
고3이면 정말 어린나이인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지난 21일 김휘성 군과 그의 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이 알려졌습니다
김휘성군은 이날 진로 문제로 가족과 다툰 것으로 확인됬는데요
경찰은 '김 군이 실종 전날 아버지에게 진로 등과 관련해 꾸지람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아.. 그게 부모님 마음이 아니였을텐데..
이렇게 대못을 박고 떠나면 남겨진 부모님은 어떻게 하나요...
김군의 어머니는 '벌레도 못죽이는 아들이 왜 여기에있냐'며 오열하셨다고 하네요....
김군은 국과수에서 부검 예정에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방구석 코난질 그만합니다. 김휘성군 부모님 수사결과 이의없으시다네요',
'아.. 단순 가출이길 바랬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니 극단적인 선택하는데 문제집사는 사람이 어디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똑같은 일을 겪어도 어떤 사람은 괜찮다 생각하지만, 어떤사람은 정말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몇몇 댓글들이 지나쳐보이고 2차 가해를 하고있는거같네요..
아름다운 댓글 문화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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