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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에 대한 모든 것 (단오의 의미, 단오의 유래, 단오에 먹는 음식, 단오에 하는 일)

꼬무무 2021. 6.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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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에 대한 모든 것

(단오의 의미, 단오에 먹는 음식, 단오의 유래, 단오에 하는 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오의 의미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명절로 이르는 말입니다

다섯과 뜻이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말합니다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2021년도에는 6월 14일(월요일)인 오늘이네요 ^^

단옷날을 수릿날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수릿날은 '신'+'높다'는 뜻으로, '높은 신이 오시는 날' 이란 뜻입니다

수릿날이라는 이름의 유례는 단오날에는 수리취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해먹기도 하고, 쑥으로 떡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동글기 때문에 수릿날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다른 동의어로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 있습니다

 

 

 

 

 

단오의 유래

 

단오의 유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초나라의 굴원이라는 사람을 초나라 회왕이 아껴 벼슬을 주었는데 간신 무리가 이를 질투했습니다

회왕이 죽자 간신 무리가 굴원을 귀양보냈고, 굴원은 '어부사'라는 글을 지어 자신의 비통한 심정을 알리고 5월 5일 자살하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기리며, 죽통에 쌀을넣어 물속에 던져 제사를 지내고, 굴원의 혼을 건진다하여 배 건너기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남방 풍속의 경도희가 되었고 단오로 자리잡았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한나라의 어떤사람이 구회에게 '나는 옛적 삼려대부인데 그대가 나를 위하여 제사지내 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나, 그 제물을 항상 문룡이 빼앗아 먹어서 얻어먹지를 못하니 만일 제를 지내주려거든 오동나무잎으로 제물을 싸고 오색 당사실로 매어서 주었으면 좋겠다.

이 두 물건은 모두 문룡이 꺼리는 것이다'고 말하고 사라졌습니다

구회가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여 그대로 하였고, 풍속이되어 단오날에 주사떡을 만들때 오색 고명을 넣고, 쑥이나 수리취를 넣어 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풍속이 훗날 단오로 자라잡았다는 설입니다

 

 

 

단오에 먹는 음식

 

 

수리취떡
제호탕
앵두화채

 

단오에 먹는 음식으로는 수리취떡, 제호탕, 앵두화채와 앵두편이 있습니다

수리취는 쌀가루와 궁합이 좋아 떡을 해먹음으로 부족한 당분과 열량을 보충했습니다

제호탕은 갈증해소에 좋은 음료로, 오맥육, 사인, 백단향, 초과등을 곱게 가루내어 꿀에 재워 끓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는 전통 음료입니다

앵두는 6~7월이 제철인 음식으로 단오에 즐겨 먹었습니다

 

 

 

 

단오에 하는 일

 

 

 

단오에 하는 일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있습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좋아지고, 액운을 쫒고 병마를 물리친다고 믿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부채를 주고 받기가 있습니다

단오는 여름을 알리는 명절이기도 한데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라는 의미를 담아 부채를 선물했다고 하네요

임금이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는 풍습을 '단오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세번째로는 씨름과 그네타기가 있습니다

 

 

네번째로 쑥뜯기가 있습니다

과거에 선조들은 쑥을 액운을 물리치는 신성한 식물로 여겼습니다

 

 

다섯번째로는 대추나무 시집보내기가 있습니다

이름이 정말 생소하죠?

단오는 대추가 열리는 계절로, 나뭇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많은 열매가 열리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를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명절인 단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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