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이야기

다육이 물주는법 ^^

꼬무무 2020. 11.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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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물주는법 ^^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육이에게 물주는 법을 보여드릴께요~~

 

일단 다육이를 처음데려오신분들은 언제 물을 줘야하는지 모르실꺼에요.

 

다육이를 육안으로 봤을때 잎이 탱글탱글하지못하고, 추욱~ 쳐진느낌이 들고,

공기빠진 풍선같아보이면 잎을 손으로 살짝 눌러보세요.

음? 말랑말랑하다???

그날은 물을 줘야하는 날입니다...ㅎㅎㅎㅎ

그리구 만약 요렇게 뾰족뾰족하게 생긴 다육이가 있다면

 

 

잎들이 모여있다?

역시 물을 줘야합니다 ㅎㅎㅎㅎ

 

처음에는 언제 물을 줘야하는지몰라서 그냥 냅뒀는데

어느샌가부터 잎이 붙어서 하나가 될지경이 오더군용.. 미안해 다육아..

여러분은 다육이의 메세지를 알아차려주세용 ㅎㅎㅎ

 

배란다에서 키우시는분들은 그냥 물을 뿌려주시면 되지만..

저처럼 책상위나 물을 주기 용이한 장소가 아니라면..

쟁반을 준비해서 화장실로 하나둘 옮겨줍니다.

 

저만한 쟁반으로 네번정도를 왔다갔다 하니 다육이들이 모두 화장실로 옮겨졌어요..헥헥

처음에는 한번이면 충분했는데 점점 늘어나다보니 ^^;;;;

더 많아지면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해야겠어요 ㅎㅎㅎ;;;

이제 샤워기를 들고 찬물을 틀어준뒤 물을 약하게 조절해줘요.

샤워기를 너무 쎄게 틀면 돌들이 튕겨나가 가출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ㅎㅎㅎ 조심조심

 

 

 

 

 

 

 

이제 위에서 비를 흩뿌리듯 손목으로 스냅을 주며 챱챱 뿌려줍니다.

물을 흠뻑 먹여준다는 생각으로 챱챱챱!!

처음에는 샤워기로 물을 주면 돌들이 다 튈까봐 이렇게 안주고,

물을 최대한 약하게 하나하나 뿌려 주었어요...ㅋㅋㅋㅋㅋ

이제 물을 흠뻑먹은 흙과 돌에서 물이 약간 빠져나가게 기다려줘요.

그리구 아가들을 다시 쟁반에 담아 책상으로 옮겨줍니다 ^^

 

 

잎꽂이 한지 얼마 안되거나 작은 아이들은 햇빛을 듬뿍 받으라구 뒤쪽에 놓아주었어요.

다시 네번 왔다갔다 하니 책상위로 화분들이 모두 옮겨졌네용 ㅎㅎ

운동하고 싶은데 밖에 나가기 귀찮으신분들.. 다육이 키우세요 ㅋㅋㅋ 근력운동돼요

 

 

욕실두 후다닥 물을 뿌려 치워줬어요

 

다육이 물주기 끝~~

어렵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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