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이야기

다육이 분갈이 하기

꼬무무 2020. 11. 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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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분갈이 하기

 

 

 

 

신경을 안써줘도 무럭무럭 자라는 다육이들...ㅎㅎ

 

너무 무럭무럭 자라서 잘라서 적심하구..

 

잎꽂이 하구..

 

화분이 없어서 반찬통에도 넣어놓구.. 택배박스에두 넣어놓구 ^^;

 

심지어 맥주캔까지 잘라서 넣어놨는데

 

당근마켓에서 구입한 화분과.. 인터넷으로 산 분갈이용 흙이 도착하여

 

드디여 다육이들을 새 집으로 이사시켜줬다..

 

미안해 애들아 ㅋㅋㅋㅋ

 

 

 

처음에는 다육이를 심기가 무서워서 (혹시라도 잘못 건들여서 죽일까봐) 화원에 심어달라고 했었는데,

 

키우다보니 이놈들은 매우 튼튼한 녀석들이라는걸 깨달았다...ㅋㅋㅋ

 

그렇게 집에서 직접 다육이를 심기 시작했는데, 다육 초보맘인 나는 인터넷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와~~ 요새 유튜브 너무 잘되있다 ^^

 

유튜브에 다육이 분갈이를 검색하니 친절한 유튜버님들의 동영상들이 줄줄이 나온다.

 

와~~택배 시스템도 너무 잘되어있다.

 

다육이 분갈이흙 검색하니 주르르륵~~ 나오는 곳 중에서

 

나같은 초보를 위한 분갈이용 흙을 파는 '다육이야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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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주문하니 월요일에 출발해서 바로 다음날인 오늘 도착했다.

 

 

 

 

 

 

 

 

 

 

 

아 그전까지는 그냥 맨바닥에서 분갈이를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나중에 뒷처리가 ㅠㅠ

 

구입할때 추가상품으로 분갈이매트를 구매할 수 있어서 5000원을 추가하고 함께 구입했다.

 

왜 진작에 안샀을까 이렇게 편한 것을....;;;;

 

 

 

 

 

 

 

 

타포린 재질로 90cm*90cm 펼쳐놓으니 제법 크다 ^^

 

 

 

 

 

 

 

옮겨 심을 다육이들과 , 새로 산 화분 , 분갈이매트 , 흙(마사토 중,소) , 분갈이용 흙 , 플라스틱 일회용 수저, 깔망 , 가위까

 

지 준비하였다.

 

그럼 다육이를 어떻게 옮겨 심어야할까 ?

 

짜잔 친절한 설명서~ ㅎㅎㅎ

 

 

 

 

 

 

 

 

 

 

그럼 이 순서대로 다육이를 옮겨 심어보자..

 

 

 

 

 

 

쇼쇽!

엄마 몰래 가져온 주방용 가위로 깔망을 잘라준다 (재활용해서 모양이 조금 이상하지만, 구멍만 잘막아주면 오케이)

 

 

 

 

 

 

 

 

 

물빠지는 구멍에 잘라놓은 깔망을 얹어놓고 !

 

 

 

 

 

 

 

중간 마사토를 1/3 채워준다.

 

 

 

 

 

이제 분갈이용 흙을 비스듬하게 채워준다.

 

그래야 다육이가 힘을 받아서 제대로 서있는다구 한다.

 

 

 

 

 

 

 

 

좁은 화분에서 고통받고 있는 다육이를 데려온뒤,

 

절때 위에서 다육이를 뽑으려하지말고

 

아래 흙을 살살살살 파서 다육이를 뿌리와 함께 들어준다.

 

이때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면 다육이 잎이 뽁뽁 빠져버린다 ㅠㅠ

 

빠진 잎은 버리지말구 잎꽂이를 하여 이쁘게 키워보자 !!!

 

 

 

 

 

 

 

 

원래 뿌리도 막 정리하고 그러던데 그냥 심었다

 

저번에두 그렇게 했는데 무럭무럭 잘 자랐다 ㅋㅋㅋㅋ

 

미안해 다육아...

 

 

 

 

 

 

 

 

 

 

이제 다육이를 심어주고 다시 위에 흙으로 덮어준다.

 

이때 수평을 잘잡아서 다육이를 바르게 세워준다.

 

 

 

 

 

 

지금 이 다육이가 삐뚤어 보인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삐뚠 것입니다.

 

암요..

 

요렇게 벌써 다육이 하나를 분갈이 해주었다~~

 

이제 똑같은 방식으로 다른 아이들도 진행해보자

 

 

 

너도 혼자 있으니까 편하지..?

 

그동안 미안했어

 

이제 쑥쑥 커줘....

 

 

 

 

 

잎꽂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녀석 ㅎㅎㅎ

 

뒤에는 하이네켄으로 잘라만든 화분에서 크고있는 녀석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헉헉... 한참을 옮겨 심어주니

 

허리도 찌뿌둥하게 아파온다

 

 

 

 

 

 

 

 

 

 

드디어 끝!!!

 

분갈이는 일년에 한번정도 해주면 되고,

 

사용했던 흙은 영양분이 없다고 잘 버려주면 된다고 한다.

 

초보 다육맘의 다육이 분갈이가 이렇게 끝이 났다..ㅎㅎㅎ

 

이제 정리 정돈의 시간

 

 

 

 

 

 

 

와..

 

매트느님을 피고 분갈이를 하니 청소 할 건덕지도 없으시다 ^^

 

이렇게 다육이 분갈이 끝~~~

 

 

 

 

저같은 똥손도 했으니

 

이걸 보시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용 !! ^^

 

 

 

 

 

 

 

아.. 마지막 꿀팁으로 분갈이를 끝낸 화분은 손에 닿지않는 곳에 멀리두세요..

 

다 해놓구 하나 쏟아서 다시 했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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