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잡다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꼬무무 2024. 1.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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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폴린이에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차를 몰고 있는데요.

벌써 차를 끌고 다닌 지 어언 1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운전 실력은 그다지 좋지 못해서 혼자 우회전하면서 차를 긁어먹거나,

휠을 긁거나, 쇠로 된 주차봉에 전면을 박아서 번호판이 떨어진다던가...

친구 운전면허 코스를 돌아준다면서 이상한 길로 가버린다던가...

철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고속도로를 잘못 들어서 서울을 가버린다던가...

다행히도 차끼리 사고는 많지 않았지만 제 차는 점점 너덜너덜 해지기 시작했어요.

차에 큰 관심이 없어서 수리도 안 하고 타고 있었거든요.

그런 저도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기스..? 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한 그분..

찌그러짐 이 차에 남아버렸답니다.

짜잔~

 

 
 
 

다행히(?) 제가 박은 건 아니고,

회사 알바분이 회사 차 후진하면서 박아버리셨더라고요.

문을 여닫는 데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탈까도 좀 고민했는데,

실장님이 그냥 타면 녹슬어서 나중에 칠이 다 떨어진다고 하셔서,

주유구 근처에 제가 박아놨던 곳과 같이 수리를 맡기기로 했어요.

 

차알못이라 실장님이 숨고에서 견적을 알아봐 주셨는데,

2군데 수리해서 40만 원대 견적이 왔더라고요.

거기에 맞기려고 했는데 갑자기 견적을 잘못 부르셨다고 가격을 올리시길래 다른 곳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또 40만 원대 견적을 주셨던 '삼양 자동차 정비공업사'에 연락을 해서 수요일 탁송을 맡겼어요

6시 반쯤 퇴근해서 7시에 탁송을 맡길 생각으로 주소를 집으로 알려드렸는데,

6시 10분쯤 전화 와서 기사님이 도착했다고 하셔서 급퇴근해서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네요.

 

차는 금요일쯤 수리가 완료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연락이 와서 아래쪽도 찌그러진 부분이 있는데 같이 수리할 거냐고 여쭤보셔서,

견적을 여쭤보니 20만 원 정도 추가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합리적인 가격에 같이 부탁드렸어요.

 

금요일쯤 차가 올 걸 예상했는데,

사진보다 찌그러짐이 심해서 토요일에 수리가 완료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앞에도 찌그러져있는데 거기도 같이 봐주시고 있다고..

원체 성격이 꼼꼼하신 것 같더라고요.

마침내 토요일 수리가 완료됐다고 보내주신 사진

헐~ 차가 반질반질 해졌네요.

새 차 됐어요.

 

 

수리 잘 된 것 같죠?

 

비교해 보기 편하시게 '비포 / 애프터 샷' 투척~

 
 
 
 
 
 
 
 
 

앞으로 30년 더 끌어도 되겠어요.

가격적인 면도, 수리해 주신 것도 대만족했어요.

총 수리비는 탁송비까지 합쳐서 65만 원!!

 

내돈내산이니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네 가지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실내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

두 번째는 키에 숨고 테이프 붙여서 주신 거

세 번째는 앞 유리창에 빨간 페인트가 묻어있던 거

(손톱으로 긁으니 조금씩 떨어지더라고요.)

네 번째는 탁송 기사님 빨리 오신 거 정도

 
 
 

하지만 단점에 비해 장점이 너무 커서

앞으로도 차 수리할 일이 있으면 다시 찾게 될 것 같아요.

안산 자동차 정비 잘하는 곳,

저렴한 곳을 찾고 있다면 삼양 자동차 정비공업사 추천해 드려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아래 명함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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