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 이야기

다육이 물주는 법 / 다육이 임시 부목

꼬무무 2021. 1. 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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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물 주는 법 / 다육이 임시 부목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제일 인기글은 다육이 물 주는 법인데요

오늘도 포스팅하며 함께 다육이에게 물을 줘요~

다육이계의 겟 레디 위드미랄까요 ㅎㅎ




먼저 저번과 동일하게 다육이가 말랑한지 눌러보고

물을 줄지 말지 결정해요

말랑하면 물을 달라는 표시예요^^




저희 집과 남자 친구 집은 베란다가 없어요

베란다가 있으신 분들은 베란다 호스로 쇽쇽 바로

물을 주시면 되지만, 저는 화장실이나 싱크대로

다육이를 옮겨줘야 해요



 

 



다육이를 목질화 시키려고 아래 잎들을 몽땅

따줬는데 두 줄기가 힘없이 휘여버리는 게 아니겠어요?

잎을 따주는 과정에서 줄기가 다친 모양이에요 ㅠㅠ

여러분은 잎떼기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잎을 떼기보다 가위로 잎을 잘라주세요

약간 잎을 남기고 잘라주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잎이 떨어지고 줄기가 상하지 않아요

 




하여튼 물을 안 준지도 꽤 된 거 같아서 줄기를 만져보니 약간 말랑말랑하네요

혹시라도 물을 먹고 빳빳하게 슬 수 있을까 해서

싱크대로 다육이를 데려갔어요

원래 잎을 떼 거나하면 약간 말려주고 물을 줘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서..^^;;;

 



먼저 물줄기를 조절해주세요

물을 절대 세게 트시면 안 돼요.

흙이 파일수 있고,

아직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한 아기 다육이는 날아갈 수도 있어요

 



집마다 물줄기를 약하게 했을 때 일정하게 나오는 곳이 있고, 일정치 않게 나오는 집이 있을 거예요

일정하게 나오시는 분들은 손목에 스냅을 주며, 

멀리서 다육이가 흠뻑 젖을 때까지 물을 뿌려주시면 되고요

일정하지 않으신 분들은 물을 샤워기 모드로 틀지 마세요

차라리 물이 졸졸졸 나오게 아주 약하게 틀어서 사용하세요

아니면 흙 파이고 다육이 날아가고 난리 나요ㅜㅜ



 

 

 

 


이런 식으로 요!! 졸졸졸~~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자리로 아이들을 옮겨주었어요

그런데 아까 말한 휘여버린 두 줄기..

상태가 심각하네요


 

 

 

 



이럴 때는 부목으로 응급처치를 해줘야 하는데요

솔직히 집에 누가 부목이나 철사를 상비하겠어요

저만의 꿀팁이 있어요

그게 뭐냐고요~~~~?

가정에 없을 수가 없는 '면봉'이에요 ㅎㅎ

면봉을 반으로 부러트린 후 휘여 있는 다육 줄기 옆에

박아주세요


 

 

 

 

 

 



아까보다 똑바로 선 모습이 보이시죠

하지만 아직 부족해요

면봉 각도를 조절해서 다육이를 좀 더 바로 세워볼게요



 

 

 

 

 




바로 이렇게요

옆에 아이보다 더 바로 섰죠ㅎㅎ

당분간은 안심할 수 있겠어요

면봉을 지지하며 얼른 줄기가 튼튼해지길..

제발 살아나면 좋겠어요 ㅠㅠ

초보 엄마를 만나서 너희가 고생이 많다... 미안해~~~

야매 다육이 키우기 저와 함께해요 ~~~!!!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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