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란?
(대서 뜻, 대서에 먹는 음식, 과일이 가장 맛있는 시기)
2021년의 대서는 7월 22일인 오늘입니다.
대서는 '큰 더위'라는 뜻입니다.
24절기 중 12번째 절기로 소서와 입추사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합니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습니다.
때때로 이 무렵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불볕더위, 찜통더위도 이때 겪게 됩니다.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어 소서와 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부른 것은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입니다.
이 무렵이 되면 농촌에서는 논밭의 김매기, 논밭두렁의 잡초베기, 퇴비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에 쉴 틈이 없습니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가물면 과일 맛이 납니다.
대서에는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게 좋은데요.
수박, 참외, 복숭아 등의 과일과 오이, 가지, 애호박 등의 채소류를 먹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리를 먹기도 합니다.
보리에는 베타 클루칸이 다른 곡물에 비해 많이 들어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발암물질을 배설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오이냉채도 즐겨먹습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더운 절기인 대서, 건강 헤치지않게 잘 챙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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