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대학생 사건 .. 아버지 호소문 (요약)

 

 

 

한강 실종 대학생 사건 .. 아버지 호소문 (요약)

 

 

 

 

안녕하세요

뉴스에도 보도된 사건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22살 손정민군이 25일 새벽이후 실종되었습니다

손정민군은 24일 오후 11시 친구와 술을 마시러 나간다며 집을 나섰습니다

25일 오전 2시쯤 SNS에 술에 취한 모습의 포스팅을 올리고 친구와 함께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함께 잠들었던 친구는 오전 4시 30분 귀가했으나 정민씨는 그대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새벽 1시 30분까지는 어머니와 카톡을 주고 받았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한가지 의문점은 정민군의 핸드폰을 친구가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친구는 '자신도 모르게 여기 있었다'고 말했다네요

아마 술김에 바뀐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민군의 아버지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정민씨를 애타게 찾고있습니다

현수막을 걸고, 전단지를 뿌리며 말이죠

정민군의 아버지는 정민시의 행적을 따라 잠수교를 6번이나 왕복했다고 하는데요..

 

 

뉴스에서 정민군 아버지가 평생 못봐도 좋으니 살아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시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중앙대 의과대학까지 들어갈 정도로 똑똑한 친구라는데 정말 아무일도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혹시 한강을 방문하셨던 분들은 꼭 사진 한번씩 다시 보시고 기억나는게 있다면 뭐라도 제보해주세요

정민군이 사리진 곳이 하필 CCTV가 없는곳이라고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심진화씨도 관심을 촉구해달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씨도 도움을 호소했구요...

혹시라도 ..실족사가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