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공연 재예매 후기 (기분 나쁨)

 

 

 

인터파크 공연 재예매 후기 (기분 나쁨)

 

 

 

11월 29일 생일을 맞아서

11월 28일에 공연을 보려구 예매해놨었다.

에어포트 베이비라구 신한카트 판스퀘어라이브홀에서 진행하는 뮤지컬이었는데,

나현우씨가 부르는걸 보고 항상 보고싶었던 뮤지컬이였다.

헌데헌데...ㅠㅠ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일괄취소후 재예매하라고 문자가 왔다

 

뭐.. 이것까지는 나라에서 시키는거니까 어쩔수없지만

문자를 받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소소티켓으로 30퍼센트 할인을 받았는데,

동일하게 할인율을 적용해서 재예매를 할수있냐고 물었는데 

상담사는 30일까지 가능하다며 

가능하다는 답변을 주었다.

(심지어 전화 10분씩 기다려야 연결 가능)

 

그런데 오늘 2시에 실제로 선예매를 진행하려 들어가니

20프로 선예매 할인쿠폰만있고 30프로 쿠폰이 없었다.

 

여기부터 1차당황을 했지만 ^^

아휴 ~! 전화하면 해주겠지

홈페이지 담당자들 바보바보 이러면서 후다닥 예매를 했다...

그러고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는데

 

아 네네~ 해당티켓 조회한 결과 30일까지 소소티켓 적용합니다.

문의해보고 6시까지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라고 한 담당자가 다시 전화를 해서는 티켓 적용이 불가능하며

상급자를 바꿔줄 수도없으며,

부당하다고 느끼면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서 공식적으로 문의하란다.

와.. 인터파크의 진심어린 마음을 느꼈다

물론 상담사들도 항의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제대로 안내를 해주지도 않고

심지어 자기들도 내용을 잘 모르고있으며

기계적으로 내뱉은 죄송하다. 그리고 불만이있으면 소비자 보호원에 연락하라는 말이

그 회사의 수준을 알게 해줬다 ㅎㅎㅎ

 

솔직히 금액은 15400원밖에 차이나지않는다.

별로 큰 금액도 아니다.

치킨 한마리 안먹었다고 치면 된다.

 

하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다.

이런 번거로운 일들을 깔끔히 처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인터파크같은 대행사를 통해 예매하는 것인데

제대로 공지도 못해.

제대로 답변도 못해.

불만있으면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 ^^

이런 태도가..  정말 별로였다.

 

 

음.. 난 공연을 보러 가지않을것이지만..

선예매를 처음해보시는 분들을위해 글을 쓰자면

선예매도 똑같이 티켓을 구입한 화면에 들어가서 예매하면된다.

항상 티켓 예매의 꿀팁은 무통장입금으로 선택하기 ㅎㅎ!!

 

 

모두 선예매 성공하시길 !!

아 소소티켓은 23일까지만 적용됬구 이제는 안된다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