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금액은 얼마나 들까?)/공항버스 정보/본태박물관/하찌
안녕하세요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
혹시 참고하실 분이 계신가 해서 글 남겨봅니다!
일단 처음에 세운 계획부터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계획을 세웠고요 ^^
비행기 값, 호텔, 렌터카부터 보여드릴게요
1.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네이버를 통해 아시아나로 예약했어요
2인 왕복 항공료 408,400원
(준비물 : 주민등록증)
2. 숙소
숙소는 가성비 갑으로 많이 알려진 파크 선사인 제주로 예약했고요
조식 포함이었어요
2박 177,000원(조식 포함)
3. 렌터카
렌트는 위메프에서 티켓을 검색해서 구매 건이 제일 많은 곳으로 예약했고요
위메프에서 티켓을 사서, 빌리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시 예약을 하는 식이였어요
저희는 suv를 원해서 코나로 빌렸어요
전기차는 아니고 휘발유요 ^^
2박 3일 렌트 54,400원
(준비물 : 운전면허증)
비행기표+호텔+렌터카 = 639,800원
1인당 319,900원
저는 시흥 산현동에서 차를 끌고 광명으로 출발했는데요
저희 집의 광명역 바로 앞이거든요..
주차해놓고 공항버스를 타고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기다려도 공항버스는 오지 않았어요
코로나 19 때문에 공항버스 운행을 안 하더라고요..
저처럼 바보같이 기다리지 마세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관악역 근처로 가서 공항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관악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다시 관악역으로 돌아갔어요
급박하게 예약하려고 하니 자리가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경로가 나뉘는데요
남자 친구가 네이버 지도를 보더니 절 국제선으로 데려가기 시작했어요...
여러분은 그냥 국내선 쪽으로 가세요..!!!
이런데 두 출발시간이 일러서 안 늦었어요 ^^;;;; 다행 다행..
키오스크를 통해 발권하고, 자리를 고르고, 짐을 붙였어요
26일에 출발하니까 사람이 없어서 금방금방 하더라고요
아점도 먹어주고요
본죽에서 전북전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본죽은 양이 많아서 항상 하나 시켜서 둘이 먹어요 ㅎㅎ
뜬다 뜬다~ 비행기
진짜 출발~~~
사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연이나 결항이 될까 봐 걱정했는데 별문제 없이 가더라고요
딱 5분 지연됐어요
저만 교통수단에서 잠 잘 오나요.. 딥슬립 했어요
방송이 나와서 깼네요.. 제주도 도착했다고요!!!
렌터카 타려면 공항 내려서 바로 있는 게 아니고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야 해요
5번 게이트로 나와서 걸어가면 되는데.. 남자 친구가 절 또! 잘못 데려갔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1번 구역의 8자리였다고 치면 8자리에 1번 구역으로 데려갔어요
후다닥 뛰여서 바로 출발했답니다 ㅎㅎ
요새는 사무실로 들어가서 면허증을 스캔 뜨지 않고, 다 핸드폰으로 하더라고요
카카오톡으로 면허증을 업로드하고 차를 찾아서 출발하면 돼요
나 가는 길에 직원분이 안내사항을 말씀해주세요
완전 자차여서 차 컨디션도 확인 안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희는 바로 본태박물관으로 향했어요
본태박물관은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62번 길 69에 위치하고 있어요
10시부터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해요
성인 20,000원 학생 12,000원 미취학 아동 10,000원이에요^^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20% 할인이 된답니다
본태박물관이 유명한 이유!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있어요
유명한 호박과 빛의 벙커를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건축물은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건물은 대강 요렇게 생겼어요^^
안에 작품들 보여드릴게요
쿠사마 아요이 작품이 있는 관은 줄을 서서 들어갔고요
한 20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빛의 벙커는 일행 별로 입장하고 안에서 2분 정도 관람할 수 있어요
근데 실제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이뻐요ㅋㅋㅋ
어떤 분은 오래 기다렸는데 실망했다고 화내면서 올라가시더라고요
저는 작품 보는 걸 좋아해서 좋았어요 ^^~
관람을 끝내고 5시에 초밥 오마카세를 예약해놔서 하찌로 이동했어요
하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른 저녁식사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
아침부터 헤맨 탓도 있고 오랜만에 여행을 가니 피곤하더라고요
첫날은 숙소로 가서 얼른 쉬기로 했어요
주차공간도 넉넉합니다
제가 예약한 룸은 할리우드 룸이고요
정말 깔끔 그 자체예요
침대가 대~빵 커요ㅎㅎㅎ
단점은 콘센트가 한쪽에 있어서 두 명 다 충전하면서 핸드폰 할 순 없더라고요
또 기본 하루에 물 2개씩 제공되는데, 추가 요청을 하면 1000원씩 받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욕실에서 샤워를 해야 하는데 쪼오오금 작아요
다음에 오라면 재방문 의사 90% 정도? 나머지는 다 좋아요~~
저희는 배민으로 야식을 시켜먹었고요 ㅋㅋㅋ
피곤해서 올레시장은 패스패스
닭발에 맥주를 먹었어요
아참, 배달은 로비에서 받아와야 해요
이렇게 제주도에서 하루가 끝났어요
나머지 2일째,3일째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제주 인터넷 면세점 이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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